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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마스다 무네아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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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지은이: 마스다 무네아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불가능한 일을 하니까.
불가능한 일을 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일전에도 실패를 하고 말핬다.
하지만 이런 실패를 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경험치는 커지고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다.
실패했다고 기죽어 있으면 그 기회는 잡을 수 없다.
실패도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테마라면
반드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사실 성공에는 항상 실패라는 발판이 있다.
성공 체험은 발판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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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으로 일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이나 목적에 바탕을 둔 일은
실패하든 계약이 성사되지 않든 절대 헛일이 아니다.
_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
매일의 삶의 방식에 좋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답이 있다.
_
기획을 시작하고서 관계자에게 연락하기까지
2주동안의 시간이 있다면,
절반인 1주는 스스로 생각해도 되지만
적어도 똑같은 시간을 상대에게도 줘야 한다.
그런데 2주를 꽉 채워 혼자 정보를 껴안고 있다가
당일에 상대에게 정보를 던진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이 아웃풋할 기획이나 이벤트의 프레젠테이션에 관해
주위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하는 에고의 결과다.
주위 사람은 '기한의 이익'을 잃고 결국 희생자가 된다.
_
집안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다스린다.
마스다가 좋아하는 이 말의 의미는
가족을 행복하게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독립한 경우는 '사업으로 성공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사업의 성공은 '가족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가족을 걱정하면서 일을 할 수는 없으니까.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지 않으면 사업도 성공할 수 없다.
_
"친절하세요.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모두 격심한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까요."
바쁘다(忙)는 한자는
마음(心)을 잃고(亡) 있다,라고 쓴다.
남을 생각할 여유나 마음이 없어지는 것을
'바쁘다'라고 한다고.
_
모든 평가는 상대가 하는데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평가해버린다.
나는 당신에게 뭔가를 해주고 있다든지,
이만큼의 것을 하고 있다든지.
그런 거만한 생각이 세상에는 아주 많다.
따라서 상대의 입장에 서서,
고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거나 물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임을
새삼 사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눈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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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진 사람을 잊지 않는다.
약속은 지킨다.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에는 도전한다.
지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인생을 즐긴다.
내일도 맑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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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은 기분, 낙관은 의지.
인생을 낙관적으로 살 것인가, 비관적으로 살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렸으며,
그런 삶의 방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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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
항상 '맡겨도 괜찮을까?'를 생각한다.
맡게 된 상황에 처한 사람은
항상 '맡아도 될까?'를 생각한다.
즉 회사 안에는 서로 상응하는 관계가 많다.
맡을 수 있는 상황의 사람이 과감하게 맡아서 밀어붙이면
웬만한 일이 없는 한 '그만두라!'고 막는 상사는 드물다.
과감하게 맡기겠다는 판단을 하고 다 맡겨버리면
맡은 사람도 산뜻하게 일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좋으니 과감하게 '발을 디딜 것'
관계성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그 길밖에 없다.
오늘은 얼마나 과감한 결단이 사내에서 행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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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고민해본, 일에 대한 가치관이나 태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일을 할 때의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돌이켜볼 수 있었고
츠타야의 철저한 고객 중심 서비스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렇게 몰두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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