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2018년 8월 10일 [소울브레드] 본문
2018-08-10 17:54
고구마크림치즈통밀빵 |
5,000 |
무화과생크림치즈브레드 |
5,500 |
팥샌딩 브레드 |
4,000 |
빵순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자자한
소울브레드.
우리집과 정반대방향인 양재에 위치하고 있어
가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환승도 몇 차레 감수해야 한다.
5시에 빵 픽업 예약을 했는데
그 시간 정도면 퇴근 시간대(6시) 전에 후다닥 들렸다가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왠걸.
그쪽 길은 5시부터 막히더라.
집에서 4시에 나왔는데 빵집에는 6시에 도착했다.
가는 길이 너무 험난했고,
바삭한 빵 먹기를 어려워 하는 내 성향,
먹다가 내용물이 옆으로 새고 뒤로 새고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내 성향 등등이 합쳐지면서
아직 진정한 소울브레드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다음엔 좀 더 일찍 가서 여유있게 픽업하고
빵 종류도 여러개니까 내 입맛에 맞는
좀 더 먹기 편한 빵으로 골라서 주문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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