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 대하여/2018년 5월

2018년 5월 3일 [무적의돈까스]

김연어의하루 2018. 8. 1. 10:40

2018-05-03 13:44

 

에비동

9,000

 

일식집을 가면 먹는 메뉴가 늘 비슷하다.

에비동 아니면 사케동.

 

점심 먹으러 나왔더니 난데없는 소나기가 쏟아져

허둥지둥 가게로 들어왔는데

다 먹고 나갈 때쯤 쨍한 햇빛이 비추는 걸 보고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새우튀김이 컸고, 조금 짰지만

한그릇 배부르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