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 대하여/2018년 5월

2018년 5월 1일 [시간의공기]

김연어의하루 2018. 7. 31. 10:19

18/05/01 13:23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

 

한번도 안 가봤으면서

혼자 애틋하게 생각했던 카페이다.

 

어딘가 몽환적인 카페 이름과,

독특하게 생긴 문이

다 신비롭게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음료, 디저트 등

전반적인 메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바로 현실을 자각했다는 후문이.

 

좁지만 각자의 공간은 지킬 수 있는 구조에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