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 대하여/2018년 2월

2018년 2월 9일 [죠샌드위치]

김연어의하루 2018. 7. 4. 08:52

18/02/09 12:56

 

카야토스트

4,300

 

오래 전 <빵의 위로>라는 책을 읽고

카야토스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빵 좋아하는 내가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카야토스트.

나중에 카야토스트 먹으러 싱가포르를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당분간 싱가포르는 못 갈 것 같고

우선 회사 근처 샌드위치 가게에서 발견한

카야토스트로 마음을 달랬다.

 

빵이 얇고 카야잼도 얇고 함께든 버터도 얇았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면

셋다 두툼하게 바르고 썰어서 (아니, 빵은 좀 얇아도 될듯.)

푸짐하게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