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 대하여/2018년 6월

2018년 6월 6일 [이몸이만든빵]

김연어의하루 2018. 8. 11. 09:47

2018-06-06 12:14

 

밤호박팥빵

2,800

앙버터

4,000

 

합정역으로 이사 후 처음 들렸다.

 

달지 않고 포슬포슬하다는

밤호박팥빵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꼭 한번 먹어벼려고 벼르고 있었다.

 

목 멕히는 퍽퍼한 식감은

딱 원한 그대로였고

정말로 단맛이 하나도 없는 게 놀라웠다.

 

냉장고에 한 2개쯤 쟁여놓고

비상식량 삼고 싶은 마음.